kb 국민은행 알뜰폰 "리브엠(LiivM)"-금융위의 정식 사업 승인

2만 원대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있는 알뜰폰 사업자 리브엠(리브모바일), 금융위의 국민은행 부수업무로 정식 사업 승인! 출시한 지 4년 만에 정식 사업 승인했다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금융위 : 국민은행에서 '간편 저렴한 금융 통신 융합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신고할 경우 부수 업무 공고를 통해 법령 등을 정비할 예정,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혁신금융서비스의 지정기간은 만료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다.

알뜰폰 요금제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저렴하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보통 2만원대로 가능했다는 것이죠. 저 또한 1년 정도 프리텔 요금제를 사용 해봤는데요. 사용하기 전에 염려되던 부분, 통신망을 같이 쓴다고는 하지만 과연 통화품질에는 이상이 없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일반 통신사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통화품질에는 아무런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된 것은 고객센터 연결이었습니다.  분명 통신 개설할 당시에는 연락이 잘 됐는데 그 이후에는 무슨 이유인지 한 번에 통화연결 되는 건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결국 1년 정도 사용 후 통신사를 바꿨습니다. 고객센터 연결문제도 있었지만 결합상품 같은 부가서비스 면에서 혜택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국민은행의 알뜰폰 리브엠(리브모바일)이 금융 부수사업으로 정식 승인이 되면서 많은 기대가 되고 있는 것은 종전에 있어왔던 알뜰폰의 불편했던 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거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특히 요금제를 저렴하게 사용하면서 부가서비스와 국민은행의 서비스를 연결해서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