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24 사용방법은 일반 실손 청구 앱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사용하실 텐데요. 기존의 실손청구 앱이 나 자신만 가능했던 반면 실손 24는 자녀, 부모 외 가족들, 심지어 제 3자 청구까지 가능합니다. 실손 24 앱을 이용한 청구 방법과 본인 외에 다른 사람 청구하는 방법까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손 24 이용 방법
실손 24는 보험개발원에서 운용하는 앱으로 이 글을 작성하는 하는 기준으로 국내병원 235개 병원이 연계되어 있으며 현재는 주로 중, 대형 종합병원이 사용하고 있지만 점점 더 연계병원을 늘이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회원가입을 하면 위와 같은 홈 화면이 나타납니다.
나의 실손 청구, 나의 자녀 청구, 나의 부모와 제 3자 청구까지 가능합니다.
실손 24에서 청구 가능한 참여병원을 검색할 수 있고 내가 다녀온 병원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참여병원 검색은 병원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지만 지도 검색으로 지역 검색이 가능합니다.
2. 나의 실손 청구
홈화면에서 나의 실손 청구를 클릭합니다.
신규 청구와 추가 청구가 나오지만 신규 청구를 클릭합니다.
대부분 신규 청구로 클릭을 하지만 청구 후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 추가 청구를 통해 진행을 합니다.
신규 청구를 시작하면 보험계약 조회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사고유형으로는 질병, 상해, 교통상해가 있는데 본인에게 맞는 유형을 클릭합니다.
최초 진료 일시는 병원에 다녀온 날이지만 여러 건을 청구할 때는 가장 먼저 다녀온 날짜를 입력하면 됩니다.
시간은 그렇게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우선 입력하라고 나오니 다녀온 시를 기준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정보를 모두 입력하고 나면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조회되는 본인의 실손보험이 나타납니다.
만약 계약된 보험회사가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보험사에 계약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상 문제가 없는데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신용정보원에서 보험조회가 되지 않았다는 안내문구 따라 보험등록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 보험증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승인 후 사용일이 30일이기 때문에 계속 사용을 해야 할 경우 보험사에 실손 24 사용에 대해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계약을 선택하고 나면 내가 다녀온 병원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 내가 다녀온 병원 찾기는 찾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하루에서 최대 2~3일 정도 걸릴 수 있으니 실손 24 앱을 설치하면서 홈화면에 있는 내가 다녀온 병원 찾기(나의 병원 관리)를 통해 나의 병원을 등록해 두면 실손 청구 시 병원을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보험계약과 병원을 선택하고 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전송되는데요. 전송되는 서류로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진료비 계산서 혹은 영수증, 세부내역서, 처방전, 약제비 영수증까지입니다. 진단서 등 그 외에 필요한 서류들은 병원의 업무 시간 내(담당 의사 진료 시간 확인)에 직접 발급받아야 합니다.
▶ 실손 24 앱에서 청구 가능한 진료기록 조회는 최초 진료일 기준 3년 이내이지만 실손 24 시스템이 오픈된 2024년 10월 25일 이후 진료 이력부터 조회/청구가 가능합니다.
3. 나의 자녀청구
두 번째, 나의 자녀 청구를 클릭합니다.
내 자녀는 실손 24에서 등록하는 것이 아닌 공공 마이데이터 조회로 찾을 수 있습니다.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조회가 되지 않으면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에서 등록/조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사이트의 경우 PC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4. 부모님, 제 3자인 다른 사람 청구
마지막으로 실손 24의 편리한 부분인 나의 부모/제 3자 청구입니다.
청구를 할 수 있는 범위는 부/모, 조부/보모, 자녀, 형제자매, 배우자, 제 3자까지로, 본인명의 휴대폰으로 위임동의만 받을 수 있다면 내가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위임동의는 휴대폰 메시지(카카오톡)로 이루어지고 위임동의 요청(보험사의 약관 동의와 청구내역확인)을 승인하고 나면 청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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