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금 24k, 18k, 14k) 팔 때와 살 때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금시세 알아보기, 구매시 체크사항

금을 살 때와 팔 때는 가격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오늘 금시세, 팔 때와 살 때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어디서 알아볼 수 있는지 사이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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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금시세 알아보기

순금일 경우 일반 사이트에서 금시세를 검색하면 바로 알아볼 수 있는데요.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신한은행의 고시가격으로 제공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금은방에서는 주로 한국금거래소를 시세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한국금거래소 바로가기

이 사이트에서는 순금을 살 때와 팔 때의 가격과 18k와 14k를 팔 때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18k와 14k의 살 때 가격 즉, 소매가가 나와있지 않은데요. 그럼 순금을 제외한 다른 금의 경우는 어디서 알아볼까요?

 

2. 18k, 14k 금시세 알아보기

순금을 제외한 금은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인데요. 이는 브랜드나 세팅, 금 외에 포함되는 보석의 정도 등에 따라 차이 나는 것도 있고 디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 해도 팔 때는 다이아몬드나 고가의 보석을 제외하면 보통 금값만 계산이 됩니다. 

매장마다 조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삼성금거래소나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한민국금거래소 등에서 18k와 14k의 소매가, 우리가 구매하는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 한국정품금거래소 바로가기

 

▼ 삼성금거래소 바로가기

하지만 이 소매가는 금값에만 해당하는 가격이고 그 외 보석이나 세팅의 방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각 거래소별 가격은 약간의 차이는 있으며 이 가격은 장신구의 금 부분에만 해당하는 가격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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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을 살 때와 팔 때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

그런데 아무리 장식이 많이 달렸다고 해도 우리가 구매했던 금액에 비해 금을 팔 때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요. 그 이유는 금값의 소매가와 매입가가 다른 것도 있겠지만 매장에서 판매할 때 이것이 붙기 때문입니다. 금값에 세공비를 더해서 계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되팔 때는 우리가 구매한 소매가에서 보석 같은 장식 값과 구매 당시 지불했던 세공비가 모두 빠진 데다가 매장 매입가로만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금을 다시 세공할 때 드는 비용

또한 가지고 있던 금을 다시 세팅하기 위해 금은방에 의뢰를 하게 되면 듣게 되는 말이 있죠. 금을 다시 세공하면 금이 빠진다는 얘기를 말입니다. 이 또한 금 계산법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금을 가져가서 세공을 의뢰하면 세공비만 받는 것이 아닌 금을 매입가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구매했을 때 가격에서 매입가만큼의 차이가 나고 거기에 세공비를 더하니 보통은 금 한 돈 정도의 금액이 더 들어간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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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 구매 시 체크사항

이번에 금반지와 금팔찌를 구매하면서 여러 매장을 방문하게 됐는데요. 가는 곳마다 금값을 제외한 세공비가 매장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매장은 공장직매장이라서 세공비가 저렴하다는 걸 강조했고, 어떤 매장은 장식이 화려하고 복잡해서 세공비가 비싸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여러 매장에서 알아본 결과, 1돈 기준으로 적으면 3만 원에서 많으면 15만 원까지 세팅비를 포함시키고 있었습니다. 물론 중량이 늘어날수록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알 수 있는 것이 금으로 된 주얼리를 구매할 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는 사항인데요.

1) 금 중량과 소매가 확인하기

2) 금 외에 장식 가격 확인하기

3) 금 세공비 확인하기

 

이 정도로만 확인을 해도 조금은 알뜰하게 구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갈수록 금테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기왕이면 금테크도 하고 이쁜 주얼리로 뽐도 내고 1석 2조, 괜찮을 거 같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