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녹음을 글자로 변환해 주는 어플, [다글로 & 클로바노트]

연필이나 펜으로 하던 받아쓰기는 이제  ai에게 맡기는 시대가 됐는데요. 강의나 대화내용의 녹음 파일만 있으면 글자로 변환해 주는 음성 자동 변환 어플에 [다글로]와 [클로바노트]가 있습니다. 

긴 내용의 강의를 듣다 보면 앞에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혹은 받아 쓴 내용을 다시 봤는데 정리하기 힘들 때가 있는데요. 이제는 그냥 녹음하고 변환하면 긴 내용 그대로 혹은 요점 등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다글로[daglo.ai] 사용법

우선 언어지원이 가장 많은 [다글로]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글로(daglo.ai)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아이폰일 경우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단, 아이폰은 ios13 이상, 갤럭시는 Android 7.0 이상부터 지원합니다.)

다글로의 경우 로그인 방법이 카카오, 구글, 애플, 네이버, 이메일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방면 클로바 노트는 네이버로만 로그인이 됩니다. 

 

로그인하고 나면 화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음성 파일(m4a)이 나타나고 화면 하단에 있는 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 만들기가 나타납니다. (파일 업로드(내 파일), 녹음, 유튜브 링크 가능)

앱을 유료도 지원하지만 월 20시간(변환 파일 기준)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다글로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인 녹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글로로 녹음하고 변환하면 무료변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녹음할 때 다른 앱을 사용하면 녹음이 중지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홈화면에서 파일 업로드를 클릭하면 휴대폰에 저장된 녹음 파일들이 나타나는데요. 이때 지원하는 언어 즉, 파일에 녹음된 언어를 선택해 줍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를 포함한 14개 국어를 지원) 그리고 주제를 정해주면 보다 원활한 텍스트 파일로 변환됩니다.(주제는 일반, 법률, 의학, 과학, IT, 종교 등)

 

언어와 주제, 화자표시까지 정하고 나면 받아쓰기를 클릭합니다.

 

다글로 앱으로 업로드가 진행되고 AI 요점정리와 스크립트로 텍스트 변환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음성은 스크립트로만 결과물이 나오는데요. 긴 강의 내용의 경우 화자를 표시한 스크립트와 AI 요점정리를 통한 정리된 강의 내용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간단한 텍스트 변환을 뛰어넘어 강의내용의 요점 정리까지 할 수 있는 정말 유용한 앱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클로바 노트 또한 로그인 방식이 다를 뿐 기능은 비슷하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