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법상 미국회사는 비거주자 외국인의 소득에 관해 30%까지 원천징수를 한다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 또한 미국세금이 적용됩니다. 단, 애드센스에 비거주자 외국인이라는 세금 정보를 추가하면 한국 내 수익에서의 세금은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즉,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애드센스 수익에만 30%의 세금을 측정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이제 구글 애드센스에 미국세금정보를 추가해 볼 텐데요, 먼저 정보를 입력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영문 이름과 영어로 된 주소입니다. 이때 이름은 여권상이나 수익 지급 계좌의 이름과 동일해야 하고, 주소는 주소영문변환 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알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1. 이름과 주소를 영어로 준비하기
주소를 영어로 변환해 주는 사이트는 구글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주소영문변환' 또는 '주소를 영어로'라고 검색을 하고 해당하는 사이트를 클릭하면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검색창이 나옵니다. 이곳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우편번호를 검색할 때처럼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입력해 주면 그에 해당하는 전체 주소가 영어로 나타납니다. 또한 우편번호만 넣어도 해당 주소를 영문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2. 애드센스 미국 세금 정보 추가하기
이렇게 영문이름과 영문주소를 찾은 다음 구글 애드센스로 접속을 하는데요. 애드센스 홈화면에서 지급정보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설정 관리를 클릭합니다.
설정 관리에 들어가면 두 나라의 세금 정보 관리가 나오는데요. 그중 미국 세금 정보 옆의 연필모양을 클릭해 세금 정보 관리를 다시 클릭합니다.
이제 화면에서 세금정보 추가라는 파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팝업창이 뜨는데요. 시작하기 전 알림을 읽은 후 양식 시작을 클릭합니다.
미국 세금 정보에 차례대로 해당사항을 클릭하고 다음을 진행합니다. 이제 W-8BEN 양식으로 이동을 클릭합니다.
※ W-8BEN 양식이란, 미국 외 국가의 개인이 주로 사용하는 양식입니다. 비거주 외국인임을 증명하고 그 국가가 조세 조약이 체결되어 있는 경우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W-8BEN 세금 양식 작성하기
① 세금 ID: 영어로 이름을 입력합니다. 이때 계좌의 이름과 동일하거나 여권상 이름과 동일하게 작성합니다.
납세자 식별번호는 사업자일 경우에 작성합니다.
② 주소: 각 칸의 화살표를 눌러 해당 지역을 체크하고 상세주소에서 직접 입력합니다. 이때 영어로 주소를 입력합니다.
③ 조세 조약: 이 부분에서 조금 헷갈리는데요. 개인은 '아니요'에 체크합니다. '예'는 사업자용입니다.
④ 미국에서 수행한 활동 및 서비스: '아니요'로 체크합니다.
⑤ 세금신고: 우편 수신 중지에 동의를 체크합니다.
⑥ 문서 미리 보기: 이제까지 작성한 내용을 담은 서류를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을 확인함에 체크를 합니다.
⑦ 인증 및 서명: 차례대로 체크를 하고 제출을 클릭합니다. 상태불변 신청서는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에 해당하니 선택사항입니다.
이렇게 완료가 됐는데요. 문서가 누락됐으니 제출하라는 팝업창이 나옵니다. 사업자가 아닌 경우 신분 확인을 요구하는 팝업창입니다.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를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하여 문서 제출을 합니다. 허용되는 신분증 범위는 이미지 오른쪽 내용과 같습니다. 이제 세금 정보에 검토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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