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usb에 사진이나 문서를 저장했는데 빈 파일만 들어 있는 오류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우리가 흔히 하는 행동 때문인데요. usb를 사용할 때 파일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usb 파일이 손상되는 이유
USB 파일이 손상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전원 공급의 갑작스러운 중단, 불안정한 연결, 바이러스나 악성 소프트웨어 감염, 물리적 충격 또는 손상, 그리고 잘못된 제거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으로 인해 파일에 접근할 수 없게 되거나, 불안정한 연결로 인해 파일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USB에 바이러스나 악성 소프트웨어가 감염되면 파일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리적 충격이나 손상도 파일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잘못된 제거는 파일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USB 파일은 손상될 수 있으며, 파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백업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USB 드라이브 옵션 확인하기
USB 드라이브 옵션(목록)은 마우스 우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windows 10에서는 옵션들이 바로 나오지만, 최근에는 windows 11 버전으로 많이 바뀌다 보니 옵션이 한꺼번에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림에서 처럼 windows 11에서는 USB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포맷, 꺼내기, 속성, 추가 옵션 표시 등의 목록만 나오는데요. 여기서 추가 옵션 표시를 클릭하면 나머지 옵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옵션 중 알약으로 검사하기, 포맷, 꺼내기는 usb 저장 장치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3. USB 검사하기
먼저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검사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컴퓨터에 알약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으면 USB 장치를 연결함과 동시에 검사가 자동(옵션 설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자동으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새 파일을 넣고 나면 검사를 진행해 주는 게 안전한데요. 알약을 열어서 검사하는 방법도 있고 USB 드라이브 옵션에서 알약으로 검사하기를 실행해 주면 됩니다.
USB를 사용하다 보면 이런저런 다른 컴퓨터나 장치, 파일에 노출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외부 장치를 사용했거나 외부 파일을 가져왔을 때는 사용하기 전 검사 과정은 반드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USB 안전하게 제거하기
옵션 중 꺼내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지 않아서 USB 장치에 오류가 나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전 글에서 스마트폰에서 USB 장치를 제거할 때 마운트 해제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는데요. 마운트 해제를 하지 않고 USB 장치를 제거하면 사진이나 문서 같은 파일이 손상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컴퓨터에서도 USB 장치를 제거할 때 안전하게 제거하지 않고 분리하게 되면 파일에 오류가 생길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에서 USB 장치를 분리하기 전 마운트(접속) 해제를 해야 안전하게 제거되듯이, 컴퓨터에서도 반드시 꺼내기를 눌러 안전하게 제거가 된 상태를 확인하고 장치를 분리시켜야 합니다.
USB 드라이브 옵션에서 꺼내기를 눌러도 되고, 바탕화면 작업 표시줄의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를 눌러 꺼내기를 실행해도 됩니다.
5. USB 포맷하기
옵션 중 [포맷]은 USB 저장장치를 초기화하는 기능입니다. 저장장치 안에 있는 내용을 모두 지우고 빈 드라이브를 만드는 것이니 이 또한 누르기 전 내용을 신중히 살펴야 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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